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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안소이 작성일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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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후기

-막공 후기-
연습 할 때까지만 해도 목 상태가 너무 좋아서 엄청 기분이 좋았었다. 중간에 6번 노래를 하다 갑자기 목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살짝 걱정이 됬었고 12번 노래에서 가성을 할때 조금 불안정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되어 끝나고 엄마에게 여쭈었더니 엄마는 못 느꼈다고 하셨다. 관객은 몰랐었다고 해도 나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13번에서는 괜찮았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12번 빼고는 딱히 후회되는 부분 없이 공연을 올린 것 같았다. 마지막 아우다라고 생각하니 더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된다.
또 마지막 코러스 할때도 엄청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이제 80일간의 세계일주와 작별인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약간 슬프다.

-시상식 후기-
이번에는 유독 불려진 후보가 여러명 이었다. 그건 아마 모든 친구들이 열심히 공연에 임했던 이유 아닐까 싶다.
중간 중간에 우리팀 친구들의 이름이 불려질 때도 있어서 기분이 엄청 좋았었다. 물론 아쉽게 못받은 친구들도 있었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는 모두 다 잘 했다고 생각한다.
신인상받은 지원이가 소감을 들을 때 너무 말을 잘 해서 놀랐었는데 집에서 외워왔다고 해서 너무 귀엽기도 하고 많이 웃었다.
그리고 무용상 받은 태빈언니 너무 축하해~ 이번에도 언니랑 같이 코러스해서 너무 좋았어!
또 연기상 받은 수아야~ 코러스로 뛰면서 엄청 연기를 잘해가지고 놀랐어~ 이번에 수고 많았어!
또 모범상 받은 지효야! 너무 축하해!
워크북상 받은 채린아 저번에도 엄청 성실이 작성해서 기억에 남았는데 드디어 받았구나! 너무 축하하고 이번에 우리팀이여서 너무 좋았어!
그다음에 예원아! 이번에 코러스 하면서 너의 포그를 보았는데 너무 잘한다 느꼈어. 비록 백스테이지에서 보았지만 너가 포그랑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이번에 코러스랑 포그, B팀 조장까지 하느라 수고했고 대상 축하해!!

극단서울 파이팅!!! 어린왕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