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나현	작성일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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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일주를 떠나보내며(후기)^^

해도 해도 목마른 공연이 모두 끝났다ㅜㅜ 며칠 건강체크하며 우리가 했던 80일 속 넘버들을 무한 반복하고 늦은 후기를 써본다. 이번 공연은 나에게 조금 특별했기에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다^^ 왜냐하면 그 어느 작품보다도 연기에 대한 고민도 컸고 책임감이 무엇인지 크게 느끼고 팀원들에게 많이 알려주며 나또한 도움 받고 좋은 에너지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진짜 애정하는 단원들이 늘어났고 행복했다♡ 개인적으로 바빴지만 나의 여름날의 여행은 하나도 놓치지않고 해냈음에 감사한다~ 그리고 무대 위 잔움직임을 고치고 싶었는데 이번엔 많이 고쳐냈던 거 같아 개인적으로 뿌듯하다~ 그렇게 막공까지 끝내고 한발 더 크게 성장했음을 스스로 느끼는 지금 이순간! 극단을 사랑할 수밖에 없구나 또 깨닫는다♡ 행복했던 80일간의 세계일주~ 어린왕자를 만나기 전까지 계속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