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세린	작성일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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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막공, 시상식 후기

많이 늦었지만 올려본다.
첫공은 큰 실수 없이 마무리했던 것 같다.
물론 성수아트홀에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조금 어색했지만,
막공이 더 기대되었던 공연이었다.

막공은 DVD 촬영으로 더 긴장해서 그런지 실수를 많이 했다.
오프닝 안무중에 동작도 하나 놓쳤고, 대사도 살짝 실수해서 많이 아쉬웠다.
그런데 공연이 다 끝나고 사진도 찍고 집에 오니,
이제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다시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정말 아쉬웠다.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2시 공연, 4시 30분 정팀 막공을 보고 시상식을 했다.
우리팀 파스파르투 수아가 연기상을 받고, 조장 포그 예원언니는 무려 대상을 받았다.
심지어 베스트팀상까지 우리팀이여서 정말 기분이 좋은 시상식이었다.
지금까지 베스트팀상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어서 꼭 받고싶었는데,
이번에 받아서 정말 좋다.
B팀 너무 수고했고 고마워!
마지막으로 80일간의 세계일주 B팀 파이팅!
이번 어린왕자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