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전예린	작성일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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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연습후기

나는 영어대본에 대사와 노래에 따른 감정과 느낌을 기록하였다.
그 중에서 제일 고민했던 대사가 주정뱅이 역할이였다. 주정뱅이는 술을 마신 상황이라서 헤롱헤롱한 상태인데 어떤 감정을 표현해야할지 헷갈렸다. 주정뱅이 대사는 감정보다는 표현이 더 중요할 것 같아서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할지 기록했다. 노래는 분위기마다 다르게 기록했다. 예를 들어 3번은 활기차고 밝게 불러야한다고했다.
기록을 다 한 뒤 나는 집에서 런쓰루를 돌았다. 런쓰루 중 화음이 계속 헷갈려서 연습을 많이했다. 2번에서도 중간에 까먹은 부분이 있어 반복 연습을 했고, 11번도 마찬가지였다. 대사는 감정이 부족하고 표현력이 부족하여 엄마 앞에서 모든 대사를 다 해보았다. 엄마께서는 내가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셔서 대사 연습도 더 많이하였다. 선인장 대사는 잘했지만, 주정뱅이, 후보1의 대사가 너무 감정이 실려있지 않아서 엄마께서 재미없다고하셨다. 그 점을 고려하여 연습을 더 많이 해보았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에 런쓰루를 했는데, 커튼콜 박자가 헷갈려서 몇 번 반복 연습을 하였다. 처음에 할 때보다 꽤 는 것 같아 뿌듯했다.
이제 공연이 2주 밖에 남지 않았는데, 훨씬 더 열심히 연습해야할 것 같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