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호	작성일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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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29,30

12/28

오늘은 안무를 반복 연습했다.
14번 안무 “We will remember you” 부분에서 자꾸 발에 꼬였다.
스텝이 꼬이는 부분을 여러번 연습하다보니
어느순간 그 동작이 익숙해졌다.
힘들었지만 견뎌내고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참고 또 참으며 연습했더니 어렵고 안됐던 동작이
오히려 자신있는 동작으로 바뀌는걸 경험했다.

12/29

한글과 영어 대본을 외운 뒤 1번에서 14번 노래까지 외웠다.
It’s Chaos 파트 부분 발음이 웅얼웅얼 거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부분만 계속 연습하고 또 하고 반복하다 보니 어제보단 힘들진 않았다.
단체 연습도 중요하지만 혼자하는 연습이 자신감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고 열심히 하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2/30

한글 대본과 영어 대본을 여러번 외웠다.
공지는 세번하라고 써 있었지만 불안한 마음에 여러번 연습했다.
공연 날짜가 다가올수록 내 머리 속에 뮤지컬이 차지하는 시간이 많다.
긴장도 되고 잘해야겠다는 마음도 든다.
오늘 또 연습을 하면서 느낀게 하나가 있는데
8번 노래는 다른 노래보다 조금 더 많이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대사를 외우는데 Valeria가 가진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감정을 넣어 연습하니까 더 실감도 나고 내 생활 모습 속에서도 Valeria같이 씩씩하고 용기를 잃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