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우혁	작성일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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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매일숙제

오늘은 어제봐 마찬가지로 1번부터 14번까지 런쓰루를 했다. 대사와 노래는 거의 완벽하게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캐릭터 분석을 하고 어떤 표정과 제스쳐를 하면서 연기할지 생각하니 예상외로 버벅거리거나 어색하게 느껴지는 장면들이 많았다. 노래도 음정이 약간 불안하고 듣기 불편한 부분들이 있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문제점들을 보완해야겠다.
조종사와 닮은 캐릭터가 누가있는지 생각해보았는데 예전에 공연했던 '정글북'의 발루와 비슷한것 같다. 모글리를 아끼는 발루와 어린왕자를 아끼는 조종사, 그리고 듬직하고 어른스럽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사하다. 또한 성숙하고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진다는 것도 닮았다.
어린왕자에 관련된 영화로는 2015년 제작된 '어린 왕자'가 있다. 어린왕자 원작 스토리의 뒷이야기를 다루는데, 원작 이야기를 알고보면 더 재밌다. 내 역할인 조종사가 많이 나와 색다른 배경에서의 역할을 더 자세히 분석해볼 수 있었다.
공연, 합숙이 진짜 얼마 안남았다. 모두 열심히 연습해서 후회없는 공연을 올리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