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지원	작성일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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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합숙 후기

기다리던 합숙이다. 극단에서 꾸준히 연습을 했지만 연습실에서 하는 연습은 적응되지 않아서 긴장됐다.
1교시는 연습실 B에서 했다. 전쟁씨니에서 끝마쳤지만 깨ㅗ 잘했던 것 같다. 특히 아나마다 부분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표정도 현을 잘한 것 같다 하지만 song6 안무가 잘 안 돼서 다른 언니들에게 얀간 배웠다. 엄마와 song6를 연습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했다. 그리고 봉다룬 쌤은 아마바다에서 밝에 전쟁씬에서는 어둡게 하라고 하셨다. 그렇게 연기해야겠다.
극단에 가서 song1부터 song6 중간까지 연습했다. 캔빈쌤은 연기를 어떻게 할지 어디에 있을지를 가르쳐주셨다. 그리고 특히 카르켄과 라우라가 쿠키를 갖고 싸우는 장면은 너무 왼쪽으로 가지 말고 센터에서 연기하라고 하셨다. 그런 다음에 song6를 중간쯤까지 췄는데 다 못 외워서 집에 가서 외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단장님이 10시까지 하라고 했는데 엄마랑 11시까지 연습했다. 반정도는 외웠는데 내일 더 해야겠다.
다시 연습실 B에 가서 연습했다. 이번에는 런쓰루를 다 돌았다. song1~song4까지는 재미가 없어서 친한 언니와 쪼잘쪼잘쪼 떠들었다. 이제 안 떠들어야겠다. 그리고 song5 아나마다할 때 엄청 활발하게 췄다. 엄청 재미있는 챔터였다. song6는 싸우는 분위기를 살려서 안무와 노래를 했다. song7은 시험을 망쳤다는 듯이 우울하게 연기를 했고 song8은 루니를 응원하다는 듯이 응원하는 느낌으로 췄다. 그리고 song10에선 슬픔 이야기답게 슬프게했다. song14에서 살짝 감동적이게 (앞부분) 또 재미있게(뒷부분) 했다.
점심은 레이첼 언니와 사랑이랑 햄버거집에서 먹었다. 정말 좋았다. 그건 그렇고 벌써 합숙1일차가 끝났다. 다음 합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