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채린	작성일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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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 THE END 후기

어흑 창 추가를 누르다 창 닫기를 눌러서 후기 하나를 날려버린 나 자신... 다시 쓰겠다. 흠 일단 합숙이 벌써 끝났고 공연이 일주일 남았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에 참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당!!

퍼스트, 1&2교시!! 정B팀 다섯명은 B,C 연습 시간에 들어가게 되었다. 나도 이유는 모르겠다. 어쨌든 중간에 대타도 뛰고~ 안무도 좀 하고~ 그랬는데 10번과 14번에서 동선 때문에 살짝 멘붕이 오기 시작했다는 슬픈 스토리 ㆆ_ㆆ (진짜 어제 왜 배탈이 났지) 어제 정팀 오후 연습에 참여했다면 좋았을 텐데 하고 간이 저리도록 배가 후회하길 바란다. 그리고 점심~~ 내 자유게시판을 많이 읽어본 사람이라면 내가 티엠아이에 진심인걸 알 것이다. 사실 오늘은 귀찮아서 점심을 건너뛸까 생각했지만 내 글이 재밌다고 정팀의 누군가가 말해줬기 때문에 쓰겠다...) 점심으로는 연어 다섯 조각과 우동을 먹었다. 하지만 내가 연어를 3조각째 먹고 있을 때 요리사가 옥상에서 펄떡펄떡 움직이는 커다란 물고기를 바가지에 넣고 내려가고 있어서 충격을 받았다. 드디어 마지막 정팀 연습! 오늘은 스탭분이 오셨다. 나의 친구 챈린장(스폰지밥 뚱이처럼 생겼는데 머리카락이 세가닥 있다)도 이름표에 그려놓았는데 정A팀이 런을 돌았다. 근데 아까워서 이름표만 붙이고 대본에다가 정A팀 런 돌때 동선이나 자리 기록했다. 이번데 좀 많이 수정되어서 헷갈렸다. 한 편으로는 안무가 짤려서 아쉬웠다... 더 이상 짤리지 않았으면! 런을 다 돌고 나서 부족한 안무를 다시 한 번 맞춰보았는데 9번 노래 박자를 조심해야겠다. 그리고 정신차려서 자리도 잘 잡고 옆줄도 잘 맞추고 동작도 박자에 맞게 딱딱 해야지~ 지적으로는 단장님께서 11번이 너무 지루하다고 하셨고 연출쌤은 화음이 부족하다고 하셨고 안무쌤을 옆줄을 잘 맞추라고 하셨다. 연기쌤은 컨디션 관리 잘하라고 하셨다. 그 외에도 더 있었는데 잊어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닥.. 연습으로는 14번 동선과 그 외 동선을 복습했다. 그리고 11번,13번 화음을 연습했고 9번 노래에 계속 가성을 쓰게 되어서 쓰지 않게 노래연습도 했다. 내일도 2시부터 연습이라 그 전에 연습하고 극단에 가야겠다. 아마 내일은 정B가 런을 돌 것 같으니 더욱 더 신경써야겠다.

공연이 드디어 일주일 남았다. 그러니 더욱 더 정신차려야겠다. 연습때마다 실수도 자주 하고 생각만큼 잘하지 못해서 윤후 언니와 정민 언니한테 미안했다. 내일부터 매일 연습 성실히 하겠습니당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