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문화의 큰별 -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정현	작성일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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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매일연습

오늘은 2시부터 극단에서 연습을 했다. 3시간동안 런을 돌며 연습을 했다. 극단을 가기 전에도 연습을 했지만 극단이 끝난 후에 더 집중적으로 연습을 했다. 먼저, 영어 대본을 읽으면서 내가 분석해본 것을 수정하고 추가해보았다. 또, 아까 정b가 할떄 기록해두었던 자리, 디테일 등을 정리해서 적었다. 정리를 한번 해본 다음, 1번부터 14번까지 혼자 런을 돌아보고 런을 도는 것을 영상으로도 찍어보았다. 영상을 보니 내가 직접 하는 것과 너무 달라 춤, 안무, 대사 따로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먼저 노래를 했는데 가만히 서있으면서 부르는 것이 아닌 뛰면서 부르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내가 노래가 불안정한 부분을 찾았다. 1번 노래 때 87마디부터 조금씩 불안해진다. 그래서 뛰면서 계쏙 부르고 따로 부르고 계속 연습하니 훨신 더 깔끔해지고 좋아진 것 같다. 9번 노래도 뛰면서 불렀는데 중간에 시간이 좀 있어서 힘든 부분은 없었다. 9번 노래를 많이 불렀다. 마지막 15번 노래 역시 후반부부터 숨이 살짝씩 딸려왔다. 실제 안무를 할 때는 뛸 때보다 확실히 체력소모가 작아서 덜 힘든데 뛰면서 하니 조금은 힘든 것 같다. 내 체력을 더 길러야겠다. 그다음으론 안무를 연습했다. 안무를 연습할 때 꼭 노래를 크게 부르면서 했다. 지금 안하면 공연 떄도 안하니 미리미리 연습을 해두어야겠다. 또, 화음도 연습했다. 수정되어 안하는 화음이 많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하는 화음이 많았다. 선인장 언니들에게 피해주지않도록 열심히 연습했다.안무가 나오는 것이 크게 1,3,4,9,11,14 번인데 그 곡들을 중심적으로 연습했다. 1번은 오프닝이기 때문에 활짝 웃고 더욱더 실수하지 않아야한다. 그래서 춤영상을 보며 자세히 춤을 연습했다. 3번 노래는 팔을 올리는 타이밍을 많이 연습했다. 내가 직접하며 살짝 빠른게 느껴져서 노래를 틀면서 연습했다. 4번은 어렵지 않게 잘한 것 같다. 9번은 다른 노래에 비해 동작이 꽤 있는 편이라 더 연습했다. 11번은 여우로 수정이되어서 아까 틀린 도는 부분을 연습하고 더 부드럽게 동작을 진행하도록 노력했다. 14번인 마지막 엔딩역시 웃어야 한다. 마스크를 써서 표정이 지금은 보이진 않지만 공연이 되면 보일텐데 멀리 있는 관객들도 내가 웃는걸 볼 수 있게 활짝 웃어야겠디. 마지막으로 대사 연기를 연습했다. 매가 하는 대사는 8개인데, 그 중 별세는 사람의 연기를 가장 집중해서 했다. 어떤 손짓을 넣고 목소리를 어떻게 바꿀지 고민을 많이했다. 또, it's a hat. 이라는 대사는 확신에 찼다가 아니어서 실망한 감정으로 해야하는데 그걸 잘 나타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일주일 뒤면 벌써 공연인데 무사히 막을 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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