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우혁	작성일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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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연습후기

오늘부터는 진짜 공연을 완벽히 만들기 위한 연습이기 때문에 집중ㅎ서 연습에 임했다.
2번노래 시작전에 첫 등장때 비행기에서 탈출해서 나오는 장면이 스스로 너무 어색하게 느껴진다. 정말 절박하게 뛰쳐나오다 다리가 꼬여서 주저 앉는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 잘 안되는것 같다. 더 연습해야겠다. 그다음 음악이 시작되고 대사를 너무 빨리 성급하게 쳐서. 음악이 너무 남는다. 좀 더 천천히 여유를 갖고 연기해야겠다. 또 단장님께서 Frightening! 대사를 할때 진짜 놀래키는 것처럼 훅 치라고 하셨다. 옛날에도 지적받았던 부분인데 더 크게 표현해야겠다. 어린왕자가 갑자기 나타났을때 리액션도 뭔가 너무 어색하고 부족한 느낌이다. 감정을 좀 더 잘 표현하고 싶다.
4번노래에서 악몽에 시달리는 부분도 더 잘 표현해야겠다. 옆으로 돌아앉은 자세이기 때문에 내 표정이 온전히 안보여서 몸짓을 더 격렬하게 하고 고개도 더 크게 흔들어야겠다. 단장님께서 어린왕자가 깨운 다음에 일어날 때도 리액션을 더 크게하라고 하셨다.
오늘 극단에서 연습하진 않았지만 13번 노래에서 동선이 헷갈리고 어린왕자와 시선을 맞추는 타이밍을 잘 연습해야겠다.
공연이 일주일도 안남았다. 더욱 더더욱 완벽한 공연을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다. B팀 모두 건강관리 잘하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