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수아	작성일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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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연습후기

나는 솔직히 내일이 너무 긴장된다. 왜냐하면 내일은 공연 시작 일주일 전이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의 실력으로 과연 공연을 올릴수 있을까(?) 를 생각하면서 연습을 했다.
먼저 여우의 울음소리를 들어봤다. 여우는 굉장히 높은 하이톤의 울음소리를 갖고 있으며, 울음소리가 삑삑이 처럼 squeaky하다. 그래서 나는 그 두가지의 특징을 표현하고 싶어서, 맨 처음에 여우 2와 놀면서 한번 웃을때, 그리고 마지막에 어린왕자와 작별인사를 나눌때 그 특유의 삑삑이 소리를 내기로 했다.
그다음, 여우의 움직임을 따라해봤다. 일단 기어다닐수는 없으니 최대한 몸을 낮춰서 이동을 하고, 늑대처럼 사납진 않지만 고양이처럼 얌전하지도 않은 여우의 손을 표현 해봤다. 아쉬운 점이 하나 없다면 바로 꼬리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내가 캣츠를 보면서 가장 매력적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한 꼬리를 사용하지 못한다는게 너무너무 아쉽다.
마지막으로 바뀐 11번 안무와 동선이 중요한 10번 안무를 연습해봤다. 11번 안무가 확실히 동물이 추는 것 처럼 안무가 봐쒸었다. 하지만, 그러면 3번 춤이 너무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11번 춤을 연습하면서 10번, 3번 , 14번 춤에서 애가 여우인 것을 누가 봐도 알겠금 춤을 추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