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지원	작성일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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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연습 후기

오늘 런쓰루를 3번했다. 2번은 언니들 무용을 0.75로 해서 꼼꼼하게 보면서 따라 했다. 그리고 1번은 노래만 틀고 나 혼자 눈을 감고 했다. 지금 너무 피곤하다.
'아나바다'는 내가 잘하기도 하지만 뮤지컬을 밝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챕터라서 아주 중요한 거 같다. 그래서 더 밝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Song 10'이었다. 왜냐하면 전쟁 장면에서 너무 흥분하면 자리를 잘못 알고 부딪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song6 카오스'도 중요해서 연습을 더 많이 했다. 아빠가 흥분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서 심호흡도 해 보고, 노래를 조금 작게 부르고, 안무도 막 흥분해서 하지 않고 차분하게 동작을 생각하며 해 보았다. 도움이 된 거 같다.
내일은 극단에 가야 한다. 오늘 연습할 것을 극단에서도 실행해서 단장님께 안 혼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