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수연	작성일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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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연습후기

우선 오늘 연습 때 합이 하나도 안 맞았다. 그로 인해 단장님께 꾸중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후 동생들이 어떻게 하는지에 본인들 몫도 있지만 언니,형 몫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 우리팀이 무조건 지금까지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잘할 수 있도록, 본인몫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연습에 임할 수 있게 진지함을 담아 격려를 했다. 동생들이 기죽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내가 더 많이 잘해야겠다. 부족한 부분들을 연습하고 내 캐릭터의 특징이 잘 보이도록 장면마다 신경을 써서 연습을 해야겠다. 오늘로 극장 리허설을 빼고 공연 전까지 연습이 한번밖에 안 남았다. 공연 때까지 준비된 자세로 만나 하는 연습마다 발전된 모습으로 즐기면서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A팀 파이팅

C팀 Catus1은 안무를 담백하게 잘 추는 것 같다. 제일 고민인 게 안무였는데 덕분에 보면서 어디서 힘을 주고 풀지에 더 정확히 알아갔다. 12번 뱀 장면 같은 경우도 어떻게 묘사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유익했다. 하지만 대사가 잘 안 들리거나 노래에서 가성을 많이 써서 힘이 많이 떨어진다. 가성이 필요할 때는 좋지만 진성으로 불러야 노래가 채워지는 부분이 있거든, 그 부분을 보완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