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엄정민	작성일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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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후기

정팀 첫공과 함께 어린왕자 공연의 막이 올랐다. 그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실수도 안하고 싶었다. 어제 리허설때보다 더 집중해서 관객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행히 내가 한 실수는 딱히 없었다. 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았다.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부분에서 분발해야 할 것 같다. 코러스 공연도 아무 문제 없이 끝냈다. 세트도 까먹지 않았고 등퇴장 및 동선도 딱히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지 못한 것 같아서 계속 아쉬움이 남았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고싶다! 내일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