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우혁	작성일	2023-01-12
첨부
첫공 후기

대망의 첫 공연날이 되었다. 우리팀은 교육단원팀중에 처음이라 정팀 공연을 못보고 무대에 올라가게 되어서 조금 긴장도 되었다. 그래도 모두 그동안 연습해 왔던 것도 있고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모두 정말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에 꼭 좋은 공연 올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공연이 잘 풀리지 않았다. 무대 뒤가 조금 건조해서 목과 입술이 계속 바짝바짝 말랐다. 그래서 연습 때에 비해 노래가 마음에 들게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또 가정 처음 2번 노래 전에 처음 나오는 장면에서 지도가 한번에 안펴지고 손전등이 한번에 제대로 안 켜져서 조금 당황했다. 앞으로 시작 전에 지도도 잘 개놓고 손전등도 잘 맞춰놔야겠다. Frightening 할때도 지도가 흐물흐물?거려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4번노래 시작에도 자리를 조금 잘못 잡아서 악몽꾸는 도중에 너무 부산스럽게 움직였다. 자리를 잘 확인해야겠다.
전체적으로 큰 실수는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은 공연이었다. 막공때는 준비한 더 많은걸 보여주고 싶다. 2일이나 쉬고 하는 막공이기에 더 떨리면서도 더 많은걸 연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공연도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