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지원	작성일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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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_1/12

오늘은 드디어 첫공이다.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어제 리허설보다는 집중을 잘한 것같다.하지만 아쉬움이 컸다.관객들에게 연습실에서 연습했던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같다.1번 노래는 잘 모르겠다.앞자리에 앉아 있으셨던 부모님께서 목소리가 잘 안 들렸다고 하셨다(앞자리여서 잘 안 들린 것같다고 하시긴했다).2번노래도 무사히 잘 넘어갔다.그런데 대사를 하는데,손짓을 과하게 하다 보니까 선인장에 부딪혔다.다음에는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겠다.3번 노래는 자리는 잘 선 것같다.여우들한테 가려지지 않은 것같았다.4번은 중간에 앞을 보지 않고 바닥을 보았다.다음엔 앞을 봐야겠다.7번은 퇴장하는 순,점수 같은 것들은 틀리지 않았다.9번은 앞을 보았다.그런데 중간에 윤후언니의 뒷모습이나 정민이 언니의 옆모습을 힐끔힐끔 쳐다보았다.그 부분이 아쉬웠다.그리고 지리학자 부분에 노란색 모자를 쓰는 것이었다(채린이 언니 벗는 것이라고 했는데,장면이 짧아서 노란색 모자를 써야한다).도는 부분은 마지막에 앞을 봐야하는데,옆을 봐버렸다.그래서 좀 당황스러워서 다음 부분을 자연스럽게 연결을 못한 것같다.10번은 슬픈 부분을 더 표현해야겠다.대사도 조~금 느리게 하면 좋겠다.11번은 잘한 것같다.12번,13번에서 뱀,어린왕자,조종사를 계속 보고 있었다(앞도 조금씩 봐야한다고 생각한다).엔딩은 신나게 안한 것같다.그래서 다음에는 웃으며 신나게 해야겠다.
내일은 3개의 공연을 보며 나의 부족한 점을 더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