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민선	작성일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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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후기

오늘은 d팀의 첫공 날이다!! 오늘은 그 어느 날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밥을 먹고 공연장에 들어가 B팀이 공연하는 동안 분장을 했다. 분장을 받고 공연장에 올라갈때까지 연습을 하며 기다렸다. B팀이 다 내려왔을때(아마)우리는 우대에 올라가서 연습을 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목을 풀었다. 3번과 14번 위주로 노래를 불러보았지만 오늘 목상태가 좀 안좋았던 것 같다. 마이크를 차고 중엽(여우 2)이랑 3번, 1번을 맞추고 있으니 어느새 의상을 입을 때가 됐다. 여우는 제일 마지막에 입었다. 옷을 입고 나와서 소이언니가 장갑을 어떻게 껴야 손이 편하고 3번에 from 3 o'clock 에서 장갑을 끼고 안무(손동작을)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알려줬다. 공연 약 10분전에 우리는 무대 백 스테이지에 서 있었다.
Welcome to Theater musical..소리가 들이고 공연이 시작되었다. 백스테이지에서 공연 하는 걸 보고 있으니 어느새 내 차례가 왔다. 등장할 때 여우 울음 소리를 내면서 갔는데 뭔가 어색 했던 것 같다. 3번 노래를 부를 때 삑사리가 좀 많이 났던거 같다. 하지만 간주 중에 대사가 끝나니 간주가 조금 많이 남았다. 막공 때는 이 간지를 어떻게테 채워야 될지 좀 더 생각을 많이 해 봐야겠다. 노래 부를 때 목소리를 좀 더 크게 내야 될 것 갔다. 연기는 딱히 부족했던 것 같지는 않다. 10번 에서는 감정이 조금 부족했던거 같다. 11번 등장에서는 어린왕자를 보고 조금 더 신나는 그런 여우 울음 소리를 조금더 내야 될 거 같다.이 부분에도 연기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 14 번에서는 조금 더 밝게 웃어야 될 거 같고, 커튼콜 때 조종사가 같이 있는 거 조금 까먹었던 것 같다,,,! 막공 때는 엔딩에 드실 수 없이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공연이 끝나고 밖으로 나왔을 때 엄마께서 목소리가 조금 작았다고 하셨다.
. 오늘이 설레는 첫 공이 였던 만큼 목소리가 작았고 긴장이 돼서 삑사리가 많이 났던 것 같다. 막공에서는 목소리를 오늘 보다 크게 내야겠다! D팀 막공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