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태빈	작성일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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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후기

오늘은 C팀 첫공으로 역할 공연이 있는 날이었다. 실수를 꽤 많이 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먼저 노래를 좀 더 크고 자신감 있게 불러야 할 것 같다.또한 노래에 집중하느라 4번노래가 끝나고 비행기 옆쪽으로 가지 못했다..내일은 더 정신 바짝 차리고 동선과 자리 모두 잘 해냈으면 좋겠다.
오늘 내가 한 가장 큰 실수는 대사를 갑자기 까먹은 것이다.지금까지 그 대사를 틀린 적이 없었는데,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갑자기 생각이 안 났다.이런 경우는 처음이지만 그만큼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 생겼으며,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선인장 옷이 올리고 내릴 수가 있는데,무슨 장면에서 올리고 무슨 장면에서 내리는지 더 정확하게 기억하고 생각해야겠다.
오늘 첫공을 하며 아쉬웠던 점,실수했던 부분들을 모두 다시
생각하고 정리하며 내일 있을 C팀 막공은 꼭 후회없이 끝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