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수연	작성일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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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후기

첫공 후기


드디어 공연 기간이 시작되었다.
우리 팀은 공연 첫날, 정팀 다음 순서여서 두 번째로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분장을 하고 모든 준비를 마친 후, 팀원들 모두 둥글게 모여 공연에 올라갈 준비를 했다. 팀원들도 많이 긴장한 것 같았다.
그리고 무대 뒤로 이동했다. 오프닝 멘트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다. 처음에 등장한 후 노래를 부르는데 목소리가 떨렸던 것 같다. 그래도 5장까지는 실수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6번 노래에서 중간에 춤추는데 비디오테이프가 떨어져서 밟을까 봐 조마조마했다. 그래도 소품이 부서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12번 노래에서 뱀이 나갈 때 담벼락에 부딪혀서 막공 때는 꼭 확인하고 나가야겠다.
각 장면마다 캐릭터의 특징과 차이를 더 크게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막공이 얼마 남지 않았다. 더 멋진 공연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