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변지효	작성일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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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후기

정a,b의 막공을 했다. 평소보다 2배는 더 떨리는 거 같았다. 정b공연에서 표정연기가 조금 부족했던거 같다. 노래도 삑사리가 날 뻔했지만 다행이도 안나서 좋았다. 8번에서 슈퍼맨 동작에서 중심을 잘 못 잡아서 땅에 발을 닿으면서 했다. 14번에서 마지막에 다 같이 노래부를 때 갑자기 울고 같았다. 정말 내일이면 끝난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고 졸업하는 언니들에게 미안해서 눈물이 났다. 집가서 조금 울었는데 눈이 부었다. 조금 놀랐지만 금방 가라앉았다. 정a의 막공이 시작되고 8번 노래에서 실수를 해서 눈물이 나올 뻔했다. 졸업하는 언니들에게 미안하고 팀원들도 많이 놀랬을 텐데 무사히 잘 마무리 되어서 눈물이 나는 거 같았다. 노래하다가 혀를 깨물어서 혀에서 피가 좀 났다. 그래도 엔딩전에 멈춰서 다행이였다. 엔딩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눈물이 나와서 많이 놀랬다. 막공 때 실수한 것,미안한 마음,등이 들었다.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다. 어린왕자를 보내고 한 여름 밤의 꿈 공연을 위해 계속해서 열심히 해야겠다! 그동안 어린왕자 공연을 위해 도와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극단서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