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문화의 큰별 -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반채아	작성일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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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정준단원 단합대회 후기

약 4,5년 만에 정말 꿈에 그리던 정준단원 단합대회를 하게 되었다! 정말 너무 설렜던 나머지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오랜만에 동생들과 함께하는 단합대회라서 더 새롭고 기대되었다. 원래는 마라톤을 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극단에서 단합대회를 하게 되었다.
마라톤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봉다룬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여러 이벤트들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먼저 조를 정했는데 나는 수현이,온유,채린,윤아,성빈이랑 같은 팀이 되었다. 같이 팀이 되서 정말 좋았다.
그렇게 우리는 '대학로 동물원'이라는 팀명 줄여서 '똥'팀으로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피구를 했는데 예원이 팀이랑 같은 팀을 하고, 소이랑 여원이 언니 팀이 같은 팀으로 진행했다.
첫판은 지고, 두번째 판은 이겼다! 하지만 아쉽게도 세번째 판에서 져서 100점을 가져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50점을 받아서 좋았다. 그리고 팔씨름과 눈싸움을 했는데 내가 팔씨름을 하게 되었다. 소이와 팔씨름을 했는데 내가 이겼다! 처음으로 팔씨름으로 누구를 이겨본것이라서 정말 행복했다. 그리고 수현이와 채린도 했는데 아쉽게 졌다.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한것 같았다.
그리고 눈싸움에서는 온유가 이겨서 또 50점을 받았다.
그리고는 축구를 했는데 정말 어려워서 잘 하지 못했다😅 아쉽게 4등을 했지만 50점도 받고 다들 즐거워해서 좋았다. 그리고 이구동성도 하고, 몸으로 말해요도 했는데 몸으로 말해요가 제일 재미있었다. 처음것 빼고는 못 맞춰서 아쉽지만 그래도 처음에 우리 팀이 딱! 맞춰서 뿌듯하고 좋았다.
그렇게 게임을 마치고, 명륜갈비로 밥을 먹으러 갔다. 아무생각없이 밥과 물냉면을 주문해버려서 먹을때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고기가 너어무 맛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단원들과 모여 같이 먹어서 더 좋았다.상추에 고기를 싸 먹으니 정말 꿀맛이였다!!!!
밥을 먹고 극단으로 돌아와 '우연한 인연'으로 상황극을 준비했는데 난 처음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디어로 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팀 연극도 보면서 우리 팀도 준비했는데 다른 팀들도 정말 잘했다. 이번 1등은 400점 가져가는거였는데.... 우리팀이 1등을 해버렸다!!! 내 아이디어를 반영해주고 잘 도와준 동생들한테 너무 고마웠당. 그리고 나서는 총점수를 계산했는데 우리 3등이였다!!! 너무너무 좋았다. 790점이나 획득했었다. 우리 팀 짱이다!! 그래서 1등무터 순서대로 상품을 가져갔는데 나는 우리 팀들이 원하는 LED,인형,열쇠고리,벳지를 가져와서 나눠줬다. 수현이랑 성빈이가 열쇠고리 가져가고 온유가 LED, 채린이가 인형, 윤아가 입클립스 사탕 그리고 나는 남은 뱃지를 가져갔는데 옆에 팀에서 물건이 5개 밖에 없다 그래서 내가 뱃지를 줬다.이렇게 나의 소중한 팀원들 수현,온유,채린,윤아,성빈과 함께 3번째 정준단원 단합대회가 끝났다.

마라톤을 하지못해 아쉽지만 그만큼 더 재미있는 활동을 해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웠다. 졸업한 언니들,오빠랑은 2번밖에 못해서 아쉽지만 동생들과 단합대회를 하니 더 색다르면서 재미있어서 만족감이 100000이였다.
이번 공연 시작을 단원들과 행복한 단합대회로 시작했으니 이번 공연 <한여름밤의 꿈> 공연도 더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신 봉다룬 선생님과
옆에서 동영상으로 기록을 남기시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연출 선생님 그리고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단합대회를 열어주신 단장님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연도 무사히 잘 올리길!!!
정준단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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