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예원	작성일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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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정준단원 단합대회!

오늘은 나의 첫 정준단원 단합대회를 했다! 코로나때매 매번 못했었는데̆̈ 이번에 하기 되어서 너무 기뻤다.
비가 오면 극단에서 하기로 했는데̆̈ 비가 와버렸다ㅜㅜ
체력훈련을 못해서 아쉬웠지만 극단에서 재밌는 것들을 많이 했다!
처음에는 4조로 나눠서 팀명과 구호를 정했다!
우리팀은 깡 팀이였고 구호는 김세바스찬엘리자베스2세우깡이였다 ㅎ̆̈
한팀씩 나와서 정한 팀명을 발표하고 난뒤
게임을 시작했다.
첫번째 게임은 피구였다! 두팀이 하나로 뭉쳐서 게임을 했다.
우리팀은 2조랑 붙었고 1조랑 4조가 붙었다.
움직일수 있는 공간이 적어서 피하는건 어려웠지만
던졌을때 한번에 많이 맞아서 좋았다 ㅎㅎ̆̈
아쉽게도 마지막 세번째 판에서 져서 50점을 가져갔다ㅜㅠ
아쉬워할 틈도 없이 바로 다음 게임을 했다 .
두번째는 팔씨름을 했다.
각팀에서 세명씩 나가서 붙었다. 난 안나가고 구경만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
우리팀은 졌지만
다른팀 결승전이 정말 재미있었다.
이어서 눈싸움을 했는데̆̈ 우리팀에 나현이가 끝까지 남아서 점수를 받았다!!
난 처음에 좀 버티다가 중간부터 눈이 갑자기 따가워져서 탈락했다 ㅎㅎ̆̈
다음은 축구를 했는데̆̈ 다들 엄청 잘 찼다.
이것도 보는재미가 있었다 !
축구 다음에눈 계주도 했다.
끝에 의자를 두고 한바퀴돌아서 바톤 터치하는 식으로 했다.
계주에서는 1등을 했다!
점수를 많이 못 받다가 받으니 좋았다.
이구동성은 두개 맞춰서 5점을 얻었고
몸으로 말해요는 난장판이였다 ㅎㅎㅎㅎ̆̈
갈수록 형태가 변했다!
아쉽게도 좋은 결과를 내진 못했다 ㅎ̆̈
그렇게 팀별로 장기자랑도 하고나서 밥을 먹으러갔다.
고깃집으로 가서 먹었다.
조별로 앉았는데̆̈ 난 태빈언니,나현이,수린이랑 앉았다!
고기는 처음에는 아주머니께서 잘라주시고 그다음에는 내가 구웠는데̆̈ 오랜만에 구웠더니 재밌었다 ㅎ̆̈
냉면도 먹었고 정말 배불렀다.
다들 잘먹고 다시 극단으로 갔는데̆̈
팀별 즉흥 연기대결을 했다!
시간을 조금 주셨는데̆̈ 그 사이에 인연을 주제로 시나리오를 짰다.
우리는 회사 면접관이 전남친이고 직원이 전전̆̈ 남친이였던 내용으로 했다.
전남친은 태빈언니,여주는 나현이, 여주친구는 수린이, 전전남친은 시우,해설자는 민재, 미래남친은 내가 했다!
그렇게 대사도 몇번 못 맞춰보고 했지만 그래도 꽤 괜찮았다 ㅎㅎㅎ̆̈
다른팀도 봤는데̆̈ 그 짧은 시간에 정말 잘 짠것 같았다!
비록 꼴등을 했지만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아! 끝나기 전에 여원언니랑 기원오빠가 노래를 불렀다 ㅋㅋㅋ

진짜 마지막으로 시상식을 했는데̆̈ 몇점 차이로 아쉽게 4등을 했다ㅜㅠ
사실 점수는 상관없고 재미있었으면 됐다 !
선물은 1등팀부터 골라갔다.
난 방을 꾸밀수 있는 LED 전구를 가져갔다.
빨리 써보고싶다 ㅎ̆̈

이렇게 나의 첫 정준단원 단합대회가 끝났다.
체력훈련을 하지못해서 아쉽지만 아쉬운만큼 극단에서 정말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다음에는 꼭 밖에서 단합대회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고
오늘을 평생 기억할것이다✨

극단서울 화이팅!
단원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