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수아	작성일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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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 후기

이번 합숙은 새로 배운 점과 후회되는 점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1. 연기(대사)
이번에 다른 팀이 연기를 하는 걸 보면서 '퍽' 이라는 캐릭터를 완성 시켰다. 또, 다른 팀의 연기를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됐다.
Just for fun~ 대사에서는 현우랑 잘 상의를 해서 동작을 짜야겠다.
커튼콜때 나오는 내 대사는 최대한 연습해서 내껄로 만들어야겠다. 퍽처럼 재미있게, 신나게 만들어야 한다.
7번 씬에 나오는 내 대사 중에 오베론에게 사랑의 물약을 설명 해주는 씬은 훨씬 더 신비롭고 설득하는 것 처럼 말해야 될 것 같다.
6번 노래에서는 Um.. in my opinion~을 좀 더 재미있게, 갑자기 확 바뀌게 표현 해야된다.
9번 노래에서는 진짜 망한 것 처럼 머리 콩 때린다거나, 허미아가 라이샌더를 찾으러 갈때 "안돼ㅐㅐ" 라는 식의 포즈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무용
무용은 전체적으로 합을 맞추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이것 때문에 무용이 제일 어려웠다. 나는 무도회 장면에서 파이널때 짝찌를 바꾸는걸 많이 연습해야겠다.
1번 노래 등장때 그냥 다른 사람들 처럼 신사 같이 등장 할지, 퍽 처럼 우스꽝스럽게 등장할지 생각해봐야겠다.
1번 노래때 릴리에게 어떤 식으로 춤을 제안 해야할지 생각 해야겠다.
순서를 확실하게, 방향도 확실하게, 정신을 차리고, 춤을 춰야한다.
커튼콜때 머리속에 카운팅 하면서 박자를 맞쳐야한다.
9번 노래때 춤에만 너무 신경쓰지 말고 표정 연기에 집중을 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 노래
노래는 팀이 전체적으로 크게크게 불러야 가장 있어 보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노래 부를때 볼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1번 노래는 최대한 우아하게 너무 크게만 들리지 않게 불러야된다.
5번 노래는 신나고 재밌고 통통튀게 불러야한다. 이 느낌을 노래 부를때 어떻게 살려야하는지 생각해 봐야한다.
9번 노래는 진짜 망한 것 처럼 목소리에 징징거리는 톤을 썩어서 부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 엔딩 노래는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쉬지 않고 불러야되는 노래중 하나다.그리고 마지막 노래라서 가장 인상 깊어야하는데 그렇개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6번 노래는 노래를 부를때 in my life을 음정을 맞춰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