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정현	작성일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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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연습 & 매일연습 후기

7월 24일 연습
오늘은 적당히 일어나서 극단연습을 하다가 광화문 아트홀에 도착했다. 15분정도 전에 와서 대본을 보고 있었다. 대본을 보다가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비록 이곳에서 공연을 하지는 않지만, 공연장에서 이렇게 연습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와서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칭, 목을 풀고 런을 돌기 시작했다. 먼저 1번 노래부터 했는데 1,2 이렇게 위치가 숫자로 있어서 서기 쉬웠다. 1번 노래 때 처음이니까 더욱더 웃고 노래를 크게 불러야겠다. 예쁘게 부르려고 하다보니 자꾸 가성으로 되는데 대신 소리가 작아져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왈츠 마지막에 도는 것을 시우오빠, 성빈이 오빠랑 더 맞춰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1번노래 중에 동작을 멈추는 부분이 있는데 그 때 주인공만 보이게 얼굴을 돌리는 것도 잘 기억해야겠다. 1번을 마치고 내가 나올 노래인 5번노래까지 기다렸다. 5번노래는 1번에서 등장하는데 기억해야겠다. 노래가 시작할 때 즐겁고 신나는 가사, 내용이니까 더 밝게 웃어야할 것 같다. 또, 센터에 맞춰서 스고, 도는 것이 정말정말 중요한 것 같다. 5번을 마치고 바로 6번을 했다. 티타니아가 등장할 때 인사를 하고 있어야하는데 안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다른 요정 친구들과 맞춰보았다. 6번도 마치고 대사가 있는 8번노래로 넘어갔다. 8번 노래가 끝나고 나오면서 대사를 해야한다는 부분을 잘 기억해야겠다. 언제 숨는지 헷갈렸는데 오늘 소이언니가 잘 알려주어서 확실히 알게되었다. 13번을 할 때 전에는 나의 자리에 대해서 살짝 문제? 가 있었는데 코러스 언니들이 다 와서 다같이 서보니까 확실히 알게되었다. 연출 선생님께서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고 하셔서 내일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겠다. 그래서 정A,B를 바꿔서 총 4번 정도의 런을 돈 것 같다.(물론 모두 끝가지 한 것은 아니지만...) 집에가서 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연습
집에 와서 할 일을 하고 연습을 시작했다. 먼저, 오늘 극장에서 하면서 달라진 부분을 대본에 체크했다. 그 다음 쭉 바뀐 부분을 보고 혼자 런을 돌기 시작했다. 1번노래부터 혼자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가성을 주의하면서 크게 부르려고 노력했다. 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긴 한데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5번 노래는 무사히 넘어갔다. 6번 노래는 안무를 좀 더 위도에 맞게 하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어 귀걸이를 할 때 안무를 좀 더 귀를 쓸게 하고 손톱 색을 할 때 손을 보이게 췄다. 춤의 의도에 맞게 추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쭉 런을 돌았다. 그다음 노래연습을 했다. 노래는 가성을 크게 하는 연습이랑 예쁘게 부르는 것을 연습했다. 안무는 더 크고 의도에 맞게 추려고 노력했다. 연기는 대사를 할 때 더 재밌고 알맞는 제스처들을 고민하고 계속 해보았다. 딱 좋은 제스처가 없는 것 같아서 계속 해보고 또 해보았다. 이렇게 약 2시간 좀 넘게 연습을 했다. 다음주면 공연인데 공연 전까지 더 완벽하게 해서 잘하고 싶다. 요정들 중에 나이도 제일 많아서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 생각들도 있다. 정말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