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우혁	작성일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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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연습후기

합숙이 끝나고 첫 연습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 대사를 전부 복기하고 다시 연습해 보았다. 노래도 순서대로 부르면서 안무와 같이 해봤다. 오프닝 안무가 아직 좀 불안해 특히 더 연습했다. 2시에 광화문 아트홀에 도착했다. 확실히 공연할 극장과 같은 크기에서 연습을 하니 더 좋았다. 2번 노래 시작할때 전주와 중간에 왔다 갔다 하는 동선에서 스스로 생각해도 감정이 정확히 잡히지 않은게 느껴졌다. 시선도 정확히 고정 못하고 계속 흔들려서 더 불안했던 것 같다. 무슨 생각을 하면서 어떤 감정을 갖고 어딜 보면서 어떻게 걸어갈지 확실히 연습해야겠다. 또 드미트리우스와 싸우는 장면이 어정쩡하고 어색했다. 드미트리우스와 더 맞춰봐야겠다. 허미아를 달래거나 위로하는 연기가 많이 부족하다. 더 진심으로 위로하고 배역과 더 친해져야겠다. 공연이 벌써 다음주다.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그만큼 더더 열심히 연습하고 보다 완벽한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