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한기원	작성일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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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숙제

대본을 3번 읽으면서 첫 번째로 읽을 때는 정독을 하고 두 번째로 읽을 때는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각 장면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이 상황에 내가 처해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과 그 상황에서 나는 어떤 식으로 행동을 할 것이고 말투와 나의 기분 감정은 어떨지도 생각해 보면서 읽었다.
세 번째로 읽을 때는 라이샌더라는 인물은 어떤 성격을 가졌고 주변인과의 관계는 어떠하고 평상시에 표정은 어떠한지 습관은 없는지 생각해 보고 또 걸음걸이는 어떠한지를 계속해서 생각해 보았다.
나는 걸음걸이를 어떤 식으로 할지가 가장 어려웠었는데, 상황에 따라 뛸지 안 뛸지에 따라 걸음 속도가 달라져서 걸음 속도에 따른 걸음걸이까지 생각하려고 하니까 너무 어려웠다.
이렇게 한글 대본을 3번을 읽었는데 부족한 것 같아서 한 번 더 읽으면서 연기도 같이 해보았었는데 한글로 연기를 하니 대사를 할 때 더 자연스럽다는 것을 느끼고 한글로 연기할 때의 느낌을 영어로 연기하는 것에 대입해서 다시 해보았는데 이전보다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았다.
그리고 런을 돌면서 대본에 정리해둔 등퇴장 넘버를 확인하면서 연습해보았다.
그리고 2번 노래에서 박자 놓히지 않도록 2번 노래를 계속해서 들었다.
공연이 8일 남았는데 설레면서도 정말 떨리고 긴장된다.
무대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더 연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