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윤아	작성일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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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매일 연습 후기

공연이 약 10일밖에 남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고 후회하지 않는 공연을 만드려고 노력해야겠다
첫 번째로, 한글대본을 3번 읽어봤다. 가이드와 함께 들으며 읽어서 그런지 더 상황이 이해가 가고 작품의 흐름을 더 자세하게 되었다. 또한 내 캐릭터의 분석이 더 자세하게 되었다. 헬레나는 자존감이 낮지만, 정직하고 순수한 사랑을 원하며, 성취욕이 강하다. 하지만, 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와 분석이 필요할 것 같다.
두 번째로는, 무용넘버와 등퇴장 넘버를 대본에 적어 놓는 것이었다. 이미 적어 놓아 한 번 더 봤다. 나는 (일단) 1, 2, 3번을 골고루 쓰는데, 3번의 단 부분은 거의 쓰지 않았다. 혹시 실수로 단쪽으로 나오지 않게 주의해야겠다.
마지막으로는 런쓰루였다. 런쓰루를 돌면서 습관처럼 나오는 버릇들과 단점들을 잘 알게 되어 좋았다. 첫 번째로 런쓰루를 돌 때에는 끊어가면서, 적절하지 않은 부분들을 그 자리에서 고치고 다시 하는 방식으로 하고, 두 번째로 런쓰루를 돌 때는 고친 것들을 이어지게 했다.
혼자서 연습한 것들은, 노래의 분위기와 감정들을 살리려고 노래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 4번과 8번이 감정이 비슷한데, 그걸 살리기가 어려워서 연습을 많이했다. 그리고는 헬레나와 한여름 밤의 꿈에 대한 글들,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았다. 본 한밤 뮤지컬과 연극들로 인해 헬레나를 더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 내일 연습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A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