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다인	작성일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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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숙제

오늘은 극단 연습이 없어서, 집에서 혼자 연습하고 숙제를 했다.

첫번째로, 퍽과 닮은 캐릭터를 생각해보았다.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이 해리포터에서 론의 쌍둥이 형! 프레드 위즐리, 조지 위즐리와 닮은 것 같다.
그리고 주인공을 도와주려다가 상황이 더 나빠지게 만들었다는 점은 해리포터의 도비와 닮은 것 같다.

두번째로, 한여름밤의 꿈 연극 영상을 보았다. 지난 5월에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한여름밤의 꿈 공연을 보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중간에 공연이 멈췄었다. 끝까지 다 못보고 와서 아쉬웠는데, 나중에 연세대 극단에서 공연 영상을 보내주셔서 끝까지 볼 수 있었다. 오늘 또 그 영상을 봤다. 퍽을 연기한 언니가 엄청 재밌었는데, 그 연극 속 퍽 만큼이나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클 뿐이다.

마지막으로 런을 돌았다. 엄마가 보지 않을 때만 잘하는 것 같은데, 수백명의 관객 앞에서는 더 떨리겠지? 자신감은 연습에서 나온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겠다.

B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