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소이	작성일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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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연습후기

오늘 목소리가 힘이 없다는 얘기를 하셔서 대사 연습을 다시 한 것 같다. 그리고 런을 돌면서 시선처리나 동선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았고 보톰에게 사랑에 빠지기 전에 일어날 때 더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모습을 더 연구해 보아야겠다. 또 1번이랑 13번 바뀐 음들도 연습해 보았다. 그리고 오늘 매일 연습 숙제가 내 배역과 비슷한 캐릭터를 찾아보는 것이었는데 내 생각에는 티타니아는 ‘작은 아씨들’의 에이미와 닮은 것 같다. 그 캐릭터의 고집이나 시기, 질투 그리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귀족 같은 기품 있는 모습들이 내 역할과 닮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코러스로는 1번 왈츠를 한번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3번 천도 더 연습해 봐야 할 것 같다. 7번 왔다 갔다 하는 부분 좀 더 빨리해봐야겠다. 10번 노래에서 오늘 시우랑 뛰는 타이밍이 잘 안 맞아서 칼을 제대로 못 했던 것 같은데 내일 한번 다시 맞춰보아야겠다. 그리고 오늘 조금씩 바뀐 부분들 잘 기억해 두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