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세린	작성일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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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매일숙제

오늘은 극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연습하는 날이었다.
먼저 단원방에 새로 올라온 2번/12번 노래의 안무 영상을 보고 연습했다.
12번 노래 전주에서의 동선을 내가 가장 많이 실수했던 것 같아서 특히 그 부분을 집중해서 연습했다.
또 라이샌더와 비슷한 캐릭터들을 찾아보았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와 <베니스의 상인>의 바사니오가 라이샌더와 꽤 비슷한 것 같았다.
그 이유는 라이샌더가 사랑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허미아 또는 헬레나를 대하는 태도가 로미오가 줄리엣을 대하는 태도와 비슷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또 라이샌더가 데미트리우스를 피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결혼하는 계획을 짠 것도 금,은,납 상자 중 납 상자를 선택해 포샤와 결혼에 성공한 바사니오와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
또 런쓰루를 2번 듣고 대사 톤을 가이드와 맞추는 연습을 다시 한번 더 했다.
마지막으로는 내가 런을 도는 영상을 찍고 다시 한 번 보았다.
확실히 어제보다는 대사 톤이 나아진 것 같았지만, 여전히 안무를 할 때 노래를 더 크게 불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한 여름밤의 꿈 영화를 보았는데, love potion 때문에 헬레나에게 사랑에 빠진 후 헬레나에게 더 많이 매달려야 할 것 같았고, 허미아를 사랑하는 연기와 헬레나를 사랑하는 연기가 확실히 달라야 할 것 같다.
내일은 극장에서 연습하는 날이고, 주말에는 신한대학교에서 연습하는 날인데 긴장하지 않고 제대로 연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공연이 정말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더 열심히 연습해서 발전된 모습으로 공연을 올리고 싶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