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민선	작성일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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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연습 후기

오늘은 집에서 연습을 했다. 일단은 내가 하는 대사나 노래에서 연기를 좀 더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 해봤다. 첫번째로 헬레나랑 앞에서는 친하게, 뒤에서는 여유있는 약간 그런 연기를 하려면 어떤 느낌인지 생각해봤다. 쓰는것도 쉽지 않은데 연기로 하려니 뭔가 어색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또 그대로 하던대로 하려면 이것도 마찬가지로 더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거울을 보며 내 표정이 어떤지 보면서 했다. 엄마께서 항상 눈썹이 같이 올라가니(?) 표정이 똑같아 보인다고 하셔서 요즘 계속 눈썹은 조금씩 이라도 다르게, 눈에서에도 표정을(?)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아직도 눈썹만 올라가지 않을 뿐 표정은 똑같아 보였다. 또 노래에서 얼라가기 힘든 부분에서 못생긴 포정이 나오는거 같아서 고치도록 해야겠다. 수요일에 극장에서 연습을 했을 때 선생님께서 I dream of love forever 부분에서 크게부르지 않아 지적을 받았다. 그래서 오늘 최대한 진성으로 불러서 삑사리가 나더라도 크개 불러보려고 했다. 앞에서 말했듯 이 부분도 I dream of love forever에서 of까지는 음정이 올라가는 것 같지만 forever에서는 많이 불안정한 거 같다. 그래서 일단 forever.부분은 가성이라도 크게 부를려고 노력 해야겠다.
나와 닮은 캐릭터들을 찾아 봤는데 내 생각으로는 허미 나와 닮은 역할이 인사이드 아웃의 라일리와 사랑의 불시착의 운세리 같다. 윤세리는 남주(?) 리정혁을 사랑하고 중간에 걱정 하는 표정이 나온다. 이 장면이 허미아가 9번 노래에서 라이샌더를 찾는, 걱정하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라일리는 가출을 하고 다시 가족에게 돌아온다. 이때 허미아의 감정을 입힌(?)다면 13번 노래에서 라이샌더와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비슷한 점도 있는 것 같다. 또 한여름밤의 꿈 연극을 여러개 찾아보았다. 수요일부터 쭉 찾았다. 여러 공연이 있었고, 대본과 비슷한 장면도 많은 것 같다. 영상을 찾고 보면서 어떤 연기가 좋을 지도 많이 고민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