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준	작성일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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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매일숙제 후기

오늘은 광화문아트홀에서 1번부터 11번 노래까지 런을 돌았다.
내 연기가 수요일보다 나아졌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목소리를 어떨땐 작고 어떨땐 크게 하는게 아니라 꾸준히 크게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집에와서 영상을 찍으며 런을 돌았다.
시선이 자꾸 앞에 앉아있는 엄마한테 갔다. 시선을 멀리 위쪽을 보면서 연기하고 노래하는 연습을 더 해야겠다.
“Where is bottom?" 대사를 하품하면서 연기할 때 목소리가 작아지거나, 발음이 뭉개지거나, 손바닥에 소리가 막히지 않도록 이것만 30번 넘게 했는데 그래도 뭔가 부족한것 같다.
티스베 흉내를 낼 때 선생님께서 여자처럼 걸으라 하셔서 집에서 해봤는데 엉덩이를 씰룩거리는것도 이상하고 다리를 엑스자로 걷는것도 이상했다.
그래서 까치발을 들고 모델처럼 걷는걸 생각했다. 관객들이 웃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하려면 내가 자신감있게, 뻔뻔하게 연기해야한다고 엄마가 그러셨다.
내일은 신한대학교에서 아침부터 연습이다. 내일도 실수없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겠다.
B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