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선유	작성일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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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연습일지

오늘도 신한대학교에 갔다. 운동장에는 아저씨들께서 축구를 하고 계셨다. 그런 것을 보고 나서, 중 연습실 A에 들어갔다. 이미 혜린이 언니 빼고, 모든 요정이 와있었다. 깜짝 놀랐다! 이렇게 일찍 오다니! 아무튼, 우리는 한 줄을 서서, 팜플릿에 들어간 자기의 사진을 보았다. 내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다행이다. 이상하게 나오면, 이상해질 것이니까, 너무너무 다행이다! 신께서 도우셨다! 기분이 좋았다. ‘어쩌면, 신께서 우리 팀의 실력까지 도우셨을지도 몰라!’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욱 잘 한 것 같았다.(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리고, 우리 팀은 목소리를 크게 하라고 하셨는데, 우리 팀이 오늘은 다른 날보다 목소리에 대한 지적을 덜 받았다. 기분 최고다!!! 그래도 지적은 받았다. 우리가 자꾸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잊어버린다고, 걱정하셨다. 나도 걱정이다. 내가 지적 받은 것이 자꾸만 더 흐릿해지니까 나도 답답했다. :(

지적을 충분히 완화해서, 진짜 진짜 잘하는 튤립이 되고 싶은데…. 나도 이제부터 기억력 연습을 해야겠다.


그러니…. B팀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