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선유	작성일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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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연습 후기

오늘은 마지막 일지이자, 마지막 연습이다. 내일모레가 공연이기 때문이다. 내 첫 공연인 만큼, 기대도 크다. 제발 실수 안 하기를 바라고, 잘 해내고, 상도 받기를 원한다. 뭐, 기도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도라도 해볼 것이다. 제발 공연 때는 박수 많이 받고, 와- 함성 많이 받으면 좋겠다. 그러니, 다들 연습 많이 해 와서 모두 다 단장님께 꾸중 안 들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런을 한 번 더 돌았다. 36기나 37기 선배들이 계셨다. 단이 EXTRA로 생기고, 3/1번 출/입구가 생겨 헷갈리고 어렵지만, 모두 잘 해냈다. 선배 언니 오빠들이 너무 잘 챙겨 줘서, 연습하는 시간 내내 즐겁고, 재미있었다. 언니 오빠, 고마워!!!
오늘 단장님과 연출 선생님께서 우리 B 팀이 13번을 너무 못한다고 하셨다. 충격이었다. 적어도 13번 노래는 잘하는 줄 알았는데…! 집에서 더 연습하기로 했다. 우리 팀도 연습 조금만 더 하면, 칭찬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도 못 하지는 않는 것 같다. (내 개인적인 생각에서) 그래도 조금 더 연습하고 노력하여, 120%가 될 것이다!!!


야! B 팀, 너두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