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사랑	작성일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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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목) A팀 첫공 후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공연을 처음 하는 날이다.
아침부터 너무 설레이면서 신이 났다.
11시에 정팀의 첫 공연을 보고, 점심을 먹은 후 콜타임에 맞춰 들어가 메이크업, 의상, 마이크 테스트를 했다.
공연이 시작되서 1번 노래를 부르려고 무대로 나갔는데, 관객석이 꽉 차 있는게 보였다. 근데 떨리지 않고 더 설레고 재밌었다.
내 안무동작 하나하나에 신경써서 했다.
대사할때랑 안무와 노래할때 실수 없이 한거 같은데 앤딩때 좀 많이 틀렸다.
그리고 다같이 인사할때 언니, 오빠들이 너무 커서 내가 뒤로 밀려났다.

이모들이 내가 대사할때 관객들 쪽으로 얼굴을 보이게 하라고 하셔서 일요일 공연에는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앤딩 안무가 좀 헷갈리는데 연습해서 다음 공연엔 완벽하게 끝내기로 결심했다.
내 목표는 신인상과 배스트 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