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양윤	작성일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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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후기

오늘은 한 여름밤의 꿈 막공이었다!! 첫공 때보다는 긴장이 덜 되고 설렘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이번 막공은 목요일에 비해 가족, 친척, 친구들이 더 많이 와서 첫공 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는데, 나 포함 우리 팀 전체적으로 훨씬 발전해서 뿌듯했다:) 나는 이번 공연 때는 실수 없이 노래도 최선을 다해서 크게 부르려고 했다. 5번 노래 때는 즐겁고 귀엽게 웃으면서 부르는 게 지난 첫공 보다 나아졌지만, 좀 더 크게 불렀으면 좋았을 것 같기도 하다. (중간에 살짝 티는 안 나지만 삑사리가 날 뻔 해서 목소리가 작아졌었다.) 그렇지만! 이번 막공은 첫공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느꼈고 나 스스로도 더 만족스러웠고 즐기면서 했던 공연이었기에 큰 아쉬움은 없었다. 특히 엔딩 때는 공연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ㅎㅎ! (다만 이번 공연 때 우리 팀에서 극단서울의 마지막 작품인 언니, 동생들이 있어서 한편으론 슬프기도 했다 ㅜㅜ.) 내일 시상식과 쫑파티도 너무 기대되고 우리 팀에서 상을 받는 사람들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 D팀,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