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홍록	작성일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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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후기

드디어 오늘 정팀 막공이 끝났다.. 왠지 모르게 엔딩 때부터 울컥했다. 6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극단 단원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선생님들과도 열심히 연습하며 오늘 이 시간까지 오기 위해서 노력 했던 것들이 한순간에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했다. 정팀 공연이 끝나고 시상식으로 바로 시작했다. 진행자는 재원이 누나랑 수민이 누나가 해주셨다. 거의 시상식에서 항상 색다르게 등장해서 진행해주셔서 재밌었다. 근데 오늘은 오베론: 서희누나, 퍽: 준호형 등장으로 더 재밌기 진행을 시작해서 좋았다.
신인상은 지수, 연기상은 시우, 노래상은 태빈, 무용상은 수린, 모범상은 지우, 워크북상은 윤, 마지막으로 대상은 나현이가 받았다!!! 다들 엄청 잘했고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시상식이 끝나고 이제는 쫑파티를 하러 갔다. 쫑파티는 닭볶음탕집에서 했다. 밥을 맛있게 먹고 선생님들과 즐거운 장기자랑과 퀴즈 게임 등 재밌게 했다. 선생님들과 극단 단원들이 함께 웃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이렇게 쫑파티가 마무리 되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들 마음속에 계신 천창훈 선생님 저희가 이렇게 멋있는 공연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먼저 다가와 주셔서 장난도 치고 힘들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는 위로도 해주시고 도움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엔딩 노래에 나오는 가사와 함께 마무리 하겠습니다!!
극단서울 화이팅!!!!! 저희를 이끌어주시고 지도해주신 단장님과 연출선생님, 봉다룬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 Let's share all the happiness in the world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