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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수정 작성일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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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상식 후기

한여름밤의 꿈 공연이 막을 내렸다. 처음으로 역할을 2개를 해본 공연이였다. 채아언니랑 성빈오빠,시우,중엽,예나등등 많이 의지가 된 공연이였다. 공연 때마다 많이 혼나서 공연을 올릴 때마다 긴장이 되고 내가 잘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했던 것 같다.

단체사진을 찍고난 후 시상식이 있는데 천선생님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선생님에 사진들이 나올 때마다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선생님한테 춤도 안외우고 철없던 초2때부터 지금까지 쭉 옆에 계시며 항상 웃으시고 아재개그를 치며 좋아하셨던 선생님이 생각나 자꾸만 울게되었다. 재능기부상 받을 때도 다들 울고있는 바람에 또다시 눈물이 나오려하였다. 눈물도 그치고 나름 시상식에 빠져들 때 J팀이 베스트팀상을 받게되었다. 정말 예상 못했던 터라 난리가 났다.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J팀한테 너무 고맙다. 처음 캡틴인데다 나까지 챙기느라 많이 고생했을 고마운 여원언니, 모르는건 친절하게 알려줬던 소이언니, 끝까지 웃긴 우혁오빠, 변성기 온 민재, 허미아 잘 소화해준 수현이, 높은 음이 올라가서 신기했던 정민언니, 대상받은 나현이, 큰 도움이됬던 채아언니, 항상 칭찬해주던 예원언니, 항상 내 옆에서 웃겨준 성빈오빠, 이젠 미운정들거같은 중엽이, 기사들 귀요미 예나, 날 많이 좋아해준 지윤이, 항상 손 꼼지락 거리던 지원이,나랑 친구먹은 지원이!, 귀여운 민서,신인상받은 기특한 지수, 요정들 잘 이끌어준 정현이,그리고 뒤에서 코러스로 열심히 활동해준 지우랑 지효까지 너무너무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