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미래문화의 큰별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배수아 작성일 2012-10-16
첨부
두바이 공연을 마치며....

해외 첫 공연...이런 뜻깊은 공연을 두바이에서 잘 먹고 잘 지내며 올렸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다~^^
우리를 이렇게 행복하게 지내도록 해주셨는데...당연히 몇배로 그분들을 더 행복하게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첫 공연은 무대 크기가 무지 맘에 들었다..^^
오프닝이 끝나고 마을사람 신이 있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마돈나 까지만 하고 엔딩으로 건너뛴다는 것이었다...!!
정말 이런일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갑자기 멍~~~~~~해졌다..
내 생각엔 공연을 너무 못했던 것 같다..ㅠㅠ
하지만 공연 내내 학생들이 너무 시끄럽고 관람태도가 너무 나빳던것 같았다...솔직히 무대에 서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었다. 중요한 정보를 싹 다 날려버린 느낌이 들었다. 후회가 너무 많이 되었다. 엔딩에서 웃기 조차 힘들었다. 갑자기 많이 미안하고 죄송해졌다..ㅠㅠ

두번째 공연이자 막공이 있는 날이었다.
아무래도 두바이에서 하는 마지막 공연이 될 수도있기 때문에 더 떨렸다. 공연 시작전 서로서로 "아자아자!"를 외치며 힘을 나누고 풍물을 울리기 시작했다.
그 덕분인지 정말 큰 실수는 없었다. 그대신 조금조금의 실수가 좀 있었던 것 같다..첫공의 후회감은 그래도 풀린 것 같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10점 이어서 기뻣다..
끝까지 열심히 공연한 춘향팀...감사하고 잊지 못할 것이다~

놀러가는 것도 아니고 공연이란 멋진 즐거움을 주기위해 간건데...왠지 나에게 더 좋은 시간이 된것 같다..
좋은 사람 좋은 음식 좋은 곳 좋은 상품...7일 이란 시간동안 그 1분이 추억이 된것 같다...

난생처음 사막도 보고 꼭 해보고 싶었던 혜나도 하고 5성급호텔에서 머물르고 좋은 스포츠카 앞에서 사진도 찍고...등등...나는 그동안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항상 같이 연습하고 옆에 있어줬던 사람들...잘 도와주신 선생님들...잘 챙겨주고 웃을 수 있도록 해준 언니들 오빠들......이런 시간이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감사하고..두바이 짱~! 춘향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