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채린	작성일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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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온라인 연습 후기

빼빼로데이인데 빼빼로를 하나도 안 받았다 그래서 나를 위해 내 용돈으로 빼빼로 8개를 사서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엄마께서 새 옷을 사주셨다. 근데 바지가 안무선생님의 회색 바지와 매우 비슷해서 놀라웠다. 어쨌든 나는 오늘 극단 연습을 했다.
우선 다음 주에 배울 5번 노래 무용을 예습했다. (tmi:이사를 오면서 내 방이 정말 넓어졌는데 방 안에 엄청 큰 거울이 생겼다. 거의 극단 연습실 거울만큼 커서 연습할 때 정말 좋았다. 엄마 정말 사랑합니다.) 근데 무용하기 전에 노래를 외우는게 나을 것 같아서 노래 연습을 했다. 근데 아직 독감이 완전히 나아지지 않아서 노래의 고음파트에 고음이 나오긴 나오는데 되게 목만 쓰는 느낌으로 나와서 조금 슬펐다. 안무를 외웠는데 정말 안무쌤께서는 어떻게 그렇게 살랑살랑 아름다우게 추시는지 너무 신기하당.. 내가 안무를 빨리 잘 못 외워서 외우는데만 한참 걸렸는데.. 특유의 살랑살랑한 느낌을 잘 따라하지 못하겠어서 내일도 연습을 하겠다.
그리고 나서 대사를 조금 외웠다. 사실 지금까지 대사를 너무 안 외워서..ㅎㅎ예 오늘 많이 외웠습니다!
정리하자면 오늘은 5번 노래와 안무를 다 외웠고 대사를 조금 외웠다. 벌써 팀 연습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팀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연습 많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