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소이	작성일	2023-12-25
첨부
정준단원 단합대회 후기

어제 나에겐 2번째인 정준단원 단합대회를 했다. 이번엔 특별하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단합대회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 기대되고 설레었던 것 같다.
극단에 가니 먼저 정준 패딩을 나눠주셨다. 패딩 뒤에는 금색으로 Theater Seoul이라 써져있었는데 엄청 예쁘고 마음에 들었다. 패딩을 받은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정준단원 단합 대회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도 봉다룬 선생님께서 레크레이션을 진행해주셨다. 우리팀은 예원이, 정민이, 윤아, 현우, 성빈이가 있었고 팀의 이름은 단이었다. 구호는 정민이가 아이디어를 낸 '단'무지였다. 그렇게 구호를 정하고 첫번째 게임이 시작되었다. 게임은 엉덩이 씨름이었다. 힘보다는 타이밍이 중요했던 게임이었다. 엉덩이 씨름을 하고 우리는 젠가를 했는데 첫번째 때에는 아쉽게도 우리팀이 지게 되었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많이 웃고 재미있던 게임이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피구를 했는데 우리팀하고 극팀이 같은 팀이 되었다.우리팀에 피구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3게임중 2게임을 이길 수 있었다. 그리고 승부차기?? 를 했는데 이기지는 못했지만 보는 재미와 하는 재미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선물 교환식이 있었다. 나는 기원이 오빠가 뽑은 선물을 받게 되었다. 생각보다 엄청 선물이 많았다. 털귀마개, 배쓰밤, 유리컵이 있었다. 모든 선물이 다 마음에 들고 좋았는데 그중 유리컵이 가장 예쁘고 마음에 들었다. 오랫동안 잘 써야겠다.
모두 선물을 받고 밥을 먹으러 갔다. 이번에도 명륜갈비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정말 �ダ羚解� 밥을 먹고 난 다음에 한 신입 단원들의 장기자랑도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신입은 아니였지만 장기자랑을 준비해온 채린이의 장기자랑이 기억에 남는다. 너무 잘 추기도 했고, 열심히 연습한게 보여서 그랬던 것 같다.
이번 정준단원 단합대회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단원들이 모여서 단합대회를 하니까 정말 즐거웠다. 이번 단합대회로 인해서 더욱 정준단원들이랑 친해질 계기가 된것 같다. 항상 이렇게 준비해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