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엄정민	작성일	2024-01-01
첨부
후기 숙제

오늘 한밤 디비디를 보고 평강과 온달 공연에서 어떻게 적용시킬지를 생각해봤다. 정준단원때는 내 캐릭터를 주로 보고 고칠 점을 생각해봤다면 이번에는 내가 연기한 캐릭터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를 유심하게 관찰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연기하는지를 보면서 더 많은 도움을 얻은 것 같다. 평강의 캐릭터가 허미아와 닮은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평강이 보여주는 줏대 있는 모습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캐릭터인 것 같다. 돈 많은 데미트리가 청혼해도 끝까지 받지 않는 모습과 묘약의 힘이 작용하지 않을 때 라이샌더만 바라보는 모습에서 강한 허미아의 모습이 드러났다. 평강은 평소에 많이 울지만 결코 약한 캐릭터는 아니다. 집을 나가거나 아버지의 명을 거절하는 등 줏대 있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평강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한밤에 나오는 허미아의 모습을 참고하면 더 나은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전과는 다른 관점에서 한밤 공연을 다시 보니 새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