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우혁	작성일	2024-01-01
첨부
후기 숙제

한밤 디비디를 다시 보았다. 우선 팔이 너무 불안하고 어정쩡했다. 확실히 제스처를 생각하고 할 땐 하고 안할땐 안해야 하는데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동작들이 많았다. 목과 어깨도 너무 굽어서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너무 거슬렸다. 온달은 특히 체력이 좋은 캐릭터니 거북목을 하루빨리 고쳐야겠다. 걸음걸이도 어색하고 거슬렸다. 라이샌더가 그래도 허미아가 사랑하는 남자인데 너무 유약하고 당당하지 않아 보인다. 온달은 나중에 장군까지 되는데 어떻게 걸을지 영상을 찍어보며 많이 연습해야겠다.
노래 부를 때 감정표현이 잘 되지 않았다. 제스쳐가 어색하다 보니 뭘 표현하고싶은건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대사도 생각보다 날리는 대사가 너무 많았다. 한줄한줄 다 의미있는 대사인데 후다닥 끝내버리고 넘어가고 하니 무슨 장면인지 잘 이해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사 연습도 많이 해야겠다.
춤 출 때 몸이 너무 빈약해보였다. 특히 뛰는 동작을 할 때 막 날라다니는 듯 보여 춤이 되게 어설퍼보였다. 동작에 힘을 주고 안무 선생님 영상을 최대한 따라하려고 더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