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함서정	작성일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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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1일차>
어제는 마지막 1시간 빼고는 계속 안무를 했다.
특히 15, 13노래를 주로 연습했다.
코러스도 뛰고 내 역할로도 뛰느라 무척 바빴다.
15번 노래를 할 때 나는 천을 위 아래로 흔드는데 선생님과 똑같은 모양이 나오지 않아서 더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전쟁씬도 잠깐 정리했다.
전쟁씬 마지막쯤에서 죽을 때 더 멋있게 죽으라고 안무쌤께서 조언해주셨다.
안무를 할 때 동선은 많이 정리가 되었다.
하지만 동작은 아무리해도 선생님과 똑같이 따라하기 너무 힘들었다.

<2일차>
오늘은 내 역할 위주로 연습할 수 있었다.
봉다룬 쌤과 브래드 쌤과는 런을 돌았다.
봉다룬 쌤께서는 9번 노래에서 좀 더 평강을 향한 사랑을 표현해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9번 노래 안무를 배웠다.
안무가 정말 특이하고 재미있었다.
고정민이 평강과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드러내는 것 같다.
또한 12번 노래에서 중간에 나오는 동물들(?) 안무를 다시 정리했다.


이번 합숙은 연습실도 넓고 깨끗하고, 밥도 맛있어서 좋았다.
합숙에서 최선을 다해 우리를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이번 공연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