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문화의 큰별 -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박서현	작성일	2024-01-07
첨부
57기 평강온달 합숙 후기

1일차
1일차 때는 JB팀이랑 거의 같이 다녔다. 그래도 J팀이랑 있으니 볼 것도 많았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봉다룬 선생님께서 여러 팀이 있는 이유는 다른 팀의 장점을 흡수하고, 단점을 하지 말라고 있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다른 팀들이 잘하는 것들을 최대한 따라하려고 했다.
평소에는 목이 잘 안 풀려서 노래를 거의 다 가성으로 부르거나 옥타브를 낮췄었는데 보컬 수업을 하면서 목도 잘 풀고, 옥타브도 올리지 않아도 됐었다. 보컬을 할 때 내 솔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나쁘지 않게 한 것 같다.
안무를 할 때는 새로 추가된 동선, 빠진 동작 등을 보면서 다시 복습할 수 있었고, 잘 모르는 부분들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점심이랑 저녁은 많았지만 깔끔하게 다먹었다! 점심은 지난 공연과 같은 돈가스와 고구마가스였고, 저녁은 불고기랑 다른 반찬들이랑 해서 나왔다.
1일차 때는 우리 B팀과도 많이 친해지고 같이 연습한 팀들도 많이 친해진 것 같았다. 그래서 끝날 때는 힘들었지만 그랴도 뿌듯했다!

2일차
오늘은 연출 선생님과 장면 연습을 하기도 했고 봉다룬 선생님과 연기 위주로 장면 연습, 그리고 안무 연습도 했다.
연출 선생님과 장면 연습을 할 때는 등, 퇴장 번호, 대형 등 완벽한 공연을 만들 때 꼭 필요한 것들을 연습했다. 개인적으로 다른 팀들이 뭔가 빠짐없이(?) 장면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봉다룬 선생님과 할 때는 연기를 할 때 많이 나오는 장면들을 위주로 꼼꼼한 디렉팅을 받았다. 난 2장을 할 때는 최대한 고정민이 거슬리는 것처럼 했고, 7장에서는 다른 귀족들은 귀찮은 듯이 했고, 평강한테는 최대한 잘해주는 것처럼 안무를 했다.
안무를 할 때는 JB팀을 잘 보면서 동선을 위주로 확인했다. (동작은 알기 때문에...!)
점심은! 맛있는 고기가 나왔다! 저녁은 치키인가스! 둘 다 남김 없이 먹었다! 그리고 먹은 만큼 열심히 연습했다!!
2일차 끝날 때 쯤 되니까 잘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막상하면 떨거나 그러지는 않아서 노래도 그럭저럭 잘 부르고, 안무도 잘 안 틀린다. 연기도 내 화난 연기는 괞찮았는데 평강 사랑하는 눈빛 등을 더 연습해야할 것 같다.

열심히 한 우리 B팀 홧띵⛄︎

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