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우혁	작성일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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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 후기

같은 팀, 같은 역할 친구들과 모여서 긴 시간동안 계속해서 맞춰보니 확실히 흐름이 정리되고 캐릭터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해 볼 수 있었다. 온달은 초반에 더 힘차고 씩씩한 모습으로 나와야한다고 배웠다. 4번노래에선 지친 온달 친구들과 확연히 대비되도록 더 힘이 넘치게 나와야한다고 봉다룬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다. 또 9번노래에서 사랑을 얘기할 땐 호흡을 더 잘 뱉으라고도 해주셨다.
보컬 선생님께 첫 음을 잘 뱉고 음을 연결시키려고 노력해야한다는 것도 배웠다. 다른 것도 부족하지만 노래가 특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안무는 전체적으로 다듬고 9번 안무를 새로 배웠다. 박자를 잘 신경쓰면서 많이 연습해봐야겠다.
합숙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더더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사를 안치고 리액션만 할 때도 스스로 너무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고 뒤쪽 부분은 자리나 타이밍이 헷갈리는 경우도 있었다. 대본을 꼼꼼히 읽고 선생님들께서 짚어주신 부분들을 잘 기억해서 멋진 공연을 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