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사랑	작성일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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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합숙 후기

이번 평강과 온달 합숙은 좀 뿌듯하기도 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먼저 뿌듯했던 점은 첫날 단장님께 밥을 잘 먹는다고 칭찬 받은 것이다. 점심을 잘 먹으려고 아침밥을 조금 먹고 가서 배도 많이 고팠고, 점심으로 나온 돈까스도 맛있었다. 이번 합숙땐 지난 여름 합숙때보다 엄마 보고싶은 생각이 덜 나서 내 자신이 더 성장한거 같아 성취감을 느꼈다. 그리고 런을 돌때 내가 연구해서 대본에 써 갔던 연기들(표정, 손동작)을 해 봐서 뿌듯하고 재밌었다. 겨레랑 books make you sleepy할때 어떻게 졸건가도 의논했다.
아쉬웠던건 케빈쌤이 4번 노래 할때 우리가 안무는 잘하는데 노래가 부족하다고 노래만 더 연습해오고, 안무는 연습해오지 말라고 하셨던거다. 노래 부를때 입을 크게 벌리고 목소리를 크게 해야하는데 안무를 하다보면 자꾸 목소리가 작아진다. 그리고 온달 친구들 각자 하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는 다 같이 해서 내가 각자꺼 하자고 친구들에게 이야기 했다.
이번 합숙을 하면서 다른팀이 하는것도 봐서 좋았고, 우리팀도 런을 여러번 돌수 있어서 좋았다. Forever Koguryo 할때 깃발을 들고 하는걸 보고 너무 멋있어서 내 친구들에게 이런 멋진 공연을 보여 줄수 있는게 너무너무 뿌듯했다.
그리고 이번 합숙 덕분에 깨달은 교훈이 있다~~ "연습만이 살길이다!" 연습을 많이 해보니 더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공연이 정말 기대된다. D팀 정말 잘하는거 같아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