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예준	작성일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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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처음으로 합숙이란걸 해봤다.
이렇게 오랫동안 집에서 떨어져 지낸것이 처음이기도 하고,
새로운 곳이라 아침부터 좀 긴장되었다.
첫 날 연습때 목소리가 좀 크게 나오지 못했는데, 두번째 날에는 목소리를 더 크게 내야겠다고 생각했다.그래서 둘째 날은 목소리를 크게 내서 노래를 불렀는데, 조금 힘이 들었다.특히 고음을 부르면서 무용을 하려니 숨이 찼다.
더 열심히 연습을 해야겠다.
첫합숙에서 15번곡 무용이 좀 쉬워서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빨리 외울 수 있었다.
무용시간에 선생님이 13번곡 손 동작을 다시 알려주셔서 집에 도착해 엄마한테 15번곡 무용과 13번 다시 배운 손동작을 알려드렸다.
엄마가 잘 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나무가 연기 할 때 어느 방향으로 보고 대사를 해야 하는지 선생님이 알려주셨다.
예를 들자면 6번 무용할 때, 나무 자리는 온달 옆에 있어야 한다. 또 몸을 관객쪽으로 돌리면 open이고, 등을 보여주면 close다. 그래서 연기 할 때나 무용할 때 오픈해야한다.연습할 때 더 신경을 써서 해야겠다.
동선이 헷갈렸었는데, 다른 팀들 하는 것을 보니 이해가 되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연습이 힘들었지만 우리B팀 누나들이 격려를 해줘서 기분도 좋고, 덜 힘들게 느껴졌다.
합숙을 하면서 실력이 적어도 5%정도는 향상된것 같아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
남은기간도안 열심히 해야겠다.
원래 샐러드와 과일쥬스(오렌지쥬스빼고) 못먹는데, 남기지 말라고하셔서 도시락 음식들을 끝까지 먹었다.
소스때문인지 평소보다 맛있었다.이렇게 다 먹은건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