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서단	작성일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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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연습/숙제 후기

오늘 극단에 가서 1,7,8,9,10,11번까지 연습하였다. 아직 부족한 점은 노래 부를 때 나오는 박자에 완전히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안무의 아주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야 할 것 같다.
주작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같다.(오베론과도) 제우스도 사랑에 눈이 멀어 바람 피우다, 헤라의 미움을 사기도 한다. 무엇보다 장난스럽고 자신감이 넘치는 게 똑같다. 하지만 중요한 일이 있으면 매우 신중해지고, 장난기가 아예 사라지기도 한다. 네이버에 고구려 귀족에 대해 쳐봤는데 평원왕(평강왕)때는 왕권이 약하고 귀족들의 권력이 지나치게 셌기 때문에 내 생각으로는 언제나 자신감이 있어야 하고 허리는 꼿꼿이 세우고 턱도 조금 세워야 한다. 한마디로 언제나 자신감이 넘쳐야 한다.
유튜브에 평강과 온달을 쳐보았는데 주작은 온달을 순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산골 거지라고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평강은 재능이 숨겨진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비유하자면 바위 안에 있는 보석을 찾듯이 해야 한다.
얼마 안 남은 공연을 더 열심히 연습 할것이다.
C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