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준	작성일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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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0일 숙제

12번 노래의 춤을 합숙때도, 연습때도 배운 기억이 안나서 큰일났다.
내일 극단연습에 가서 다시 잘 배워야겠다.
나는 내 고대형과 비슷한 캐릭터를 영화 관상의 이정재로 정해서 그 짤들을 보았다. 권력에 야망이 있고 무섭고 악랄한 그 역할이 참고할만했다. 목소리도 그렇게 좀 굵고 무섭게 내려고 연습했더니 목이 많이 아프다. 처음에는 무서운 톤으로 연기를 하다가 뒤로 갈수록 원래 내 목소리가 나온다. 더 신경써야겠다.
연습 할 때 노래 음정이 너무 높아서 가성으로 부르니까 소리가 작아지고 또 가사실수가 자꾸 나와서 엄마한테 혼이났다
목소리를 계속 크게 부르면서 연습했더니 또 목이 아팠다
음은 정확하고 소리는 크고 목은 안아프게 부르는 방법이 있을까?
혹시 내가 안올라가는 부분만 낮은 옥타브로 부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내일 선생님께 여쭤봐야겠다.
대본에다가 내 대사 할때의 감정과 상대방이 대사할때의 리액션을 적어놓고 연습했는데 안까먹고 그대로 잘 표현해야할텐데 걱정이다.
오늘은 티비에서 마침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가 소개되어서 그것을 보았다. 이게 동화속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삼국사기에 기록이 되어 있다고 하였다. 우리 대본이 역사를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거라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공연이 얼마 안남았다 .
연습 또 연습이 필요하다
B팀 화이팅!